1) 신체적 후유증

 성폭행을 당한 후 처녀막, 질의 파열과 세균감염, 성병, 타박상 등 외에도 임신, 낙태 등의 신체적 피해를 입습니다. 또 낙태 후 불임증, 흉터 등으로 인한 장기적인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성행위에 대한 혐오감으로 결혼 후 남편과의 성관계를 거부하게 되고, 부부관계를 원만하게 할 수 없게 됩니다.

순결상실에 대한 심적 고통은 성적으로 자신을 포기하여 매춘 등의 타락한 성생활로 빠져 들기도 합니다.



  2) 심리적 후유증

 남성에 대한 혐오감, 미움, 공포 등과 함께 자신에 대한 죄책감, 혐오감 등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자포자기로 인하여 자살을 꾀하게 되기도 합니다.

신경쇠약, 우울증, 자기학대, 정신분열증, 대인기피증 등의 정신적 장애에 시달리게 됩니다.

 적개심이나 복수심으로 가해자나 동일시할 만한 사람을 죽이거나 보복을 하게 됩니다. 



  3) 사회적 후유증

 학교 공부나 직장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 학교나 직장에 가기 싫어 그만두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불신이 늘어납니다. 고립감으로 인해 모든 사람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가족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됩니다. 가족들의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한편 가족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대화가 없어지고 서로 피하기도 합니다. 또 자녀에 대한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